• 서울시, 보신각서 ‘제4회 대학 합격기원 타종행사’
  • 입력날짜 2015-08-04 08: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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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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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시험이 10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시는 보신각 타종행사를 통해 수능 수험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학부모들의 소원을 함께 빌어준다.

서울시는 ‘제4회 대학 합격기원 타종행사’를 운영한다고 4일(화) 오전 밝혔다.

이번 「제4회 대학 합격기원 타종행사」는 수능준비에 지친 많은 수험생에게 수능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 주고, 대학 합격에 대한 소원 등을 함께 기원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서울시홈페이지 인터넷으로 접수한 32명의 수능수험생 또는 그 가족은 보신각종 타종의 기회와 함께 원하는 대학과 수험생 이름을 적는 합격기원 소원지를 작성해 수능당일까지 보신각에 보관하여 대학 합격을 기원할 것이다.

안타깝게 신청하지 못한 그 밖의 일반시민에게는 타종직후 종의 울림을 직접 손으로 느끼며 소원을 기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할 예정이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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