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가 20일, 평택 소재 에바다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수업에 참관했다. 에바다 학교는 1970년 12월 맥신 스트로빗지 선교사가 설립한 농아학교다. 이날 심상정 대선후보는 에바다학교 교사 및 수화언어권 공대위 소속 장애인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수화언어 및 농문화 법률제정 ▲일반교과에 수화과목 외국어로 채택 ▲농교육 개선에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수화언어권 공대위는 지난 8일 대선후보 홈페이지 장애인 접근차별 진정서를 인권위에 제출한 바 있으며, 이에 심상정 후보는 수화언어 법적지원 인정 등의 공약을 수용했다. 이러한 차원에서 심 후보의 에바다학교 방문이 이뤄졌다
김아름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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