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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주경기장과 실내체육관에 초대형 태극기 부착
윌리엄 스코필드 박사는 대한민국 문화훈장을 외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수상하였으며, 서울대학교 수의과 대학에서 인재양성에 헌신 였으며 한국의 고아들과 어려운 학생들을 후원하는 일에 전력을 다한 선각자이다. 2009년 스코필드 기념사업회가 발족되었다
서울특별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소장:이구석)에서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하여 8월 15일 잠실종합운동장서 “2015 함께서울 스코필드 어린이 연식 야구대회”를 개최하고, 올림픽주경기장 등에 초대형 태극기와 광복 70주년 엠블렘을 부착한다고 밝혔다. 먼저 광복 70주년 당일인 8월 15일에 어린이 연식야구장에서는 강원도, 고양시, 서울을 대표하는 남자 초등학교 및 여자 중학교 연식야구단 4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회를 치르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3.1 독립운동의 34번째 민족대표로서 국립현충원 애국지사 묘역에 안장된 유일한 외국인인 윌리엄 스코필드 박사를 기념하는 대회로서 유소년들에게 대한민국 광복의 의의를 되새겨주는 교육의 장으로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체육시설관리사업소 이구석 소장은 “외국인 독립유공자 스코필드 연식 야구대회를 개최하고, 어린이들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덧붙여 “올림픽 성지라고 할 수 있는 올림픽 주경기장의 대형 태극기를 통해 서울시민들과 ‘광복 70주년’의 특별한 의미를 함께 나누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현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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