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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탐방에서 주민자치 기본개념 실무까지
영등포구가 지역주민 중심으로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되고 주민자치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주민자치위원, 마을활동가, 공무원 등 600여 명을 대상으로 28일부터 11월까지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마을활동가와 시민, 공무원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한 이번 아카데미는 지역주민 참여로 이뤄지는 진정한 의미의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기존의 주민자치위원 위주 교육에서 벗어나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참여하게 된다. 주민자치 아카데미는 대상과 내용별로 나눠 ▲기초과정 ▲향상과정 ▲리더과정 ▲공무원과정 ▲현장탐방으로 진행되며 ‘기초과정’과 ‘향상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주민자치사업의 기획과 실무능력을 키워주는 ‘리더과정’과 민관 파트너십 운영 노하우를 알려주는 ‘공무원과정’,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찾아가 보는 ‘현장탐방’을 진행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마을의 역할과 주민자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배우고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경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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