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컷뉴스] 주승용 최고위원, 혁신위원회 비판
  • 입력날짜 2015-09-07 10:06:42
    • 기사보내기 
“민심을 경청하는 것이 혁신의 출발점”
7일 국회에서 열린 주승용 의원(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이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를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7일 국회에서 열린 주승용 의원(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이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를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주승용 최고위원은 6일 있었던 안철수 의원의 기자회견에 대해 비판한 혁신위원회를 강하게 비판했다.

주승용 최고위원은 “당혁신을 바라는 당구성원들의 의견에 대해서 혁신위가 과민한 말씀을 쏟아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라고 말하고 “전직 당대표들이 당을 위한 충정에서 말씀하신 것에 대해서 극언을 서슴지 않는 태도는 당의 혁신과 단합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다”며 “최고위원회는 더 큰 혁신을 위해서 혁신위원회에 혁신안을 만드는 전권을 위임한 것인지 당내권력투쟁을 하라고 권한을 맡긴 것이 아니다”고 비판했다.

주 최고위원은 “당의 혁신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당내는 물론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열어놔야 한다. 민심을 잘 경청하는 것, 이것이 혁신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박강열 기자(pky@ydptimes.com)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