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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보안 담당 인력 근무 기간도 2년 미만 최근 원전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의 보안인력이 확충되고 있는 가운데, 원자력발전소 안전규제기관인 원자력안전위원회에는 원전 사이버 보안 전문가가 전혀 없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원전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의 보안인력이 확충되고 있는 가운데, 원안위 사이버보안(물리적 방호) 담당 직원 7명 중 정보보호 등 사이버 보안전문가는 단 한 명도 없을 뿐만 아니라, 그마저도 직원 모두 근무 기간이 2년이 채 안 되는 것으로 드러나, 인력충원 및 조직 신설 등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민병주 국회의원이 9월 10일 원안위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민병주 의원은 “원안위가 행정기관이긴 하지만, 원전의 사이버 보안과 관련해서는 기술적인 부분과 현장을 잘 알고 있는 전문가가 원자력시설의 규제기관인 원안위에 꼭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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