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30일(수) 오전 9시 30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28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의 회동에서 합의한 ‘안심번호 국민공천제’에 대해 설명했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안심번호 국민공천제’에 새정치민주연합의 안을 그대로 따랐다고 비판하는 것에 대해 “이는 잘못된 주장”이라고 일축하고 “새누리당의 권은희 의원이 이미 20년 전에 개발한 것으로 전당대회 재·보궐선거 청년위원장 선거에 활용해 왔다”고 밝혔다. 김대표는 이어서 “선관위 여론조사 정확성 기하기 위해 2015년 2월 권은희 의원이 이법을 내어 정개특위 여·야 합의로 통과되어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최고위원회의에는 친박 좌장 서청원 의원은 불참하고 이정현 최고위원은 참석했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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