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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미화 작가 등 8명 참가, 5일부터 8일간 열려
제16회 연등회 전통등 기획전이 11월 5일(목)을 시작으로 12일(목)까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운판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지난 4년간의 사물 연작 전시의 마지막 기획전으로 조석예불 등 불가의 의식에서 빠지지 않는 의식도구이며 특히 운판은 허공에 날아다니는 중생을 제도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연등회 보존위원회가 ‘등’의 예술성을 높이고 전문 작가를 육성하기 위해 진행해온 사물연작 기획전은 그간 12명의 전문작가가 참여하여 매년 장엄 등의 수준을 높여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연등회 보존위원회 관계자는 “앞으로 이들 사물 연작을 중심으로 한 기획전을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전통등의 계승과 현대화 그리고 등문화의 대중화를 통한 연등회의 발전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11월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열리는 이번 사물연작 기획전에는 풍미화 작가 등 총 8명의 전문작가가 참여했다.
오경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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