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교부, 프랑스에 대한 여행경보 발령
  • 입력날짜 2015-11-16 08: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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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외교부는 파리 또는 수도권 지역 방문을 계획 중인 국민들은 여행 필요성을 신중히 검토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11.14(토)부로 프랑스 파리 및 수도권(일드프랑스; Ile de France)에 대해서는 여행경보 2단계인 여행자제(황색경보)를, 프랑스 본토 나머지 지역에 대해서는 1단계인 여행유의(남색경보)를 발령하였다.

이에, 현재 파리 또는 수도권에 체류 또는 방문 중인 국민들은 신변안전에 특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프랑스 본토 나머지 지역에 체류 또는 방문하는 국민들은 신변안전에 주의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정부의 이러한 조치는 △11.14 오전(우리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여러 건의 테러가 발생하여 다수 인명 피해가 발생하였고, △프랑스 정부가 테러 발생 이후 전국에 국가 긴급사태를 발령하였음을 감안한 것이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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