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심장학회(회장 전재은)와 심장학연구재단(이사장 정남식)은 의약학전문미디어 닥터W와 함께 심장질환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캠페인을 펼친다.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는 ‘당신의 심장은 어느 쪽입니까?’라는 주제로 보건복지부가 후원으로 참여했으며, 일반 국민들이 누구나 심장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튼튼한 심장을 위한 관리와 나쁜 심장의 증상에 대한 내용을 표현해 심장을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심장질환 예방에 대한 관심과 관리를 강조하면서 실천사항으로 ‘주3회, 30분 이상 규칙적 운동’ ‘주기적으로 병원체크’ ‘담배와 술은 멀리’ ‘야채와 생선, 콩 등을 골고루 섭취’ ‘정상혈압과 체중의 유지’ 등을 강조했다.

김영훈 홍보이사는 “심장은 24시간 늘 생명유지를 위해 뛰고 있는데, 이런 심장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은 이를 강조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정남식 심장학연구재단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이 튼튼한 심장을 위한 관리방법을 인지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의 심장지킴이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캠페인에는 2013년 1월부터 심장학연구재단/심장학회에서 현대차정몽구재단의 후원으로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소아, 청소년, 성인들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된 환자에게 심장질환 수술비를 지원하는 ‘심장질환 수술비지원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심장학연구재단 홈페이지(www.crf.or.kr) 또는 사무국(02-3275-5080)으로 확인할 수 있다.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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