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진원 회장 “나눔과 봉사의 마음으로 동행한 아름다운 시간”
  • 입력날짜 2015-12-01 17:5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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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 ‘2015 후원자 감사의 밤’
주요 내빈 등 250여 명 참석, 사회복지에 대한 높은 관심 반영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 후원자의 밤 행사에 참석한 후원자와 구호를 외치고 있는 정진원 사회복지협의회장(사진 가운데, 아홉 번째)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 후원자의 밤 행사에 참석한 후원자와 구호를 외치고 있는 정진원 사회복지협의회장(사진 가운데, 아홉 번째)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는 11월 24일(화) 오후 영등포구 여의대방로 공군회관 3층에서 ‘후원자 감사의 밤’ 행사를 개최해 후원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는 후원자들로부터 식품과 생활필수품 등을 기탁받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사랑의 장터 ‘사랑 나눔 푸드마켓’과 생산, 유통, 판매, 소비과정에서 발생한 잉여식품을 기부 받아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여 식품을 통한 나눔의 사랑을 실천하는 ‘푸드뱅크’ 통해 영등포구 사회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무의탁 홀몸노인들이 일상생활에 겪고 있는 이부자리빨래를 지역사회의 참여로 해결해 주는 사랑 나눔의 ‘사랑의 빨래방’ 운영,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발굴하여 도와주고 보살피는 ‘좋은 이웃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좋은 이웃들’은 서울에너지 복지 시민기금을 받아 6월부터 11월 말까지 매월 2회 가족 없이 홀로 지내거나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찾아가 도배, 장판, 보일러 교체 등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날 열린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 ‘2015 후원자 감사의 밤’ 행사에는 그동안 사회복지협의회를 후원해 온 개인과 단체들을 비롯해 조길형 구청장, 박정자 구의회 의장, 대한노인회 김철원 영등포지회장, 김영주 국회의원, 신경민 국회의원,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권영세 새누리당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황영규 회장, 영등포구 출신 시의원, 구의원 등 25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해 사회복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앞장선 후원자와 봉사자에 대한 시상이 함께 이루어진 이 날 행사에서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정진원 회장은 “나눔과 봉사의 마음으로 동행했던 아름다운 시간, 뜨거운 가슴으로 세상을 껴안을 줄 아는 미소로 인해 나눔 온도가 더 없이 따듯 해 지고 있다”라며 그동안 사회복지협의회에 보내준 관심과 후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현주 기자

강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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