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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165개 음식점 중 AAA등급과 AA등급 총 100개소로
서울시 25구 중 영등포구가 일반음식점 위생등급평가 결과 우수한 일반음식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등포구 보건소는 31일(목) 오전 2015년도 서울시 일반음식점 위생등급평가 결과 일반음식점 165개소 중 100개소가 AA등급 이상을 받은 영등포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우수한 일반음식점이 가장 많다고 오전 밝혔다. 서울시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식품위생 전문연구기관이 음식점을 방문해 △객실 및 화장실, 조리장 위생 △폐기물 처리상태 △식재료 위생상태 및 보관 △종사자 복장 등 42개 항목을 점검해 발표한 결과다. 평가는 자발적으로 등급평가를 신청한 음식점을 대상으로 하는데, 올해는 총 2,077개 음식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중 영등포구의 음식점은 165개로, 전체 자치구 중 가장 많이 참여해 위생에 대한 영업주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영등포구는 ▲AAA등급 41개소 ▲AA등급 59개소 ▲A등급 38개소로 총 138개소 음식점이 위생등급 인정을 받았다. AAA등급과 AA등급은 100개소로 이 역시 자치구 중 가장 높아 전반적인 식당 위생 관리가 잘 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A등급 이상을 받은 영업소에 대해서는 서울시가 인증한 등급표지판을 제공하며 서울시 식품안전정보 사이트에도 결과가 공개된다. 또한 구에서도 홍보책자 소개와 출입검사 면제 등 우수업소에 대한 지원을 제공한다. 한편, 영등포구는 등급 외 업소에 대해서도 위생 컨설팅을 통해 위생수준을 올리고, 더 많은 음식점이 등급평가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학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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