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3일 인재영입 2호, 김병관 입당
  • 입력날짜 2016-01-03 14:5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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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일했던 사람들이 정치에 참여해야 세상이 바뀔 것”
1월 3일(일) 오전 김병관 웹젠 이사회 의장이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2호로 입당했다.

김병관 웹젠 이사회 의장은 국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흙 수저와 헬 조선을 한탄하는 청년에게 ‘노력은 해보았나’를 물어선 안 된다. ‘꼰대’의 언어일 뿐”이라며 “열정으로 도전하는 청년에게, 안전그물을 만들어 주고 싶다”고 입당의 변을 밝혔다.

김병관 웹젠 이사회 의장은 “벤처창업 및 회사경영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정치를 통해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고, 정치를 통해 많은 벤처기업이 성공하고 또 존경받는 기업인들이 많아질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주고 싶다”고 밝히고 “더불어민주당에서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불어넣는 사람이 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병관 웹젠 이사회 의장은 “정치는 특별한 성향의 특별한 집단의 사람들만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저처럼 현장에서 일했던 많은 사람이 정치에 참여해야 세상이 바뀔 것으로 생각한다”며 정치에 대한 강한 의욕을 보였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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