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주거환경, 교육, 안전 등 도시문제 해결에 사물인터넷을 활용하는 '서울 사물인터넷 도시조성 사업'을 주거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시범지역 대상지를 확대한다.
또한 개발자들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자유롭게 실험, 제작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 인큐베이션 센터(가칭)' 개설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첨단 IT기술을 행정에 접목하는 사업을 포함한 정보화사업을 올 한 해 836개, 2,178억 원 규모로 추진, 행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IT분야의 경기활성화를 촉진한다고 밝혔다. 836개 정보화 사업은 기관별로는 ▴본청 및 사업소 382개 사업 1,301억 원 ▴25개 자치구 377개 사업 609억 원 ▴투자‧출연기관 77개 사업 268억 원이다. 유형별로는 ▴시스템구축 67개 사업 302억 원 ▴전산장비 및 솔루션 도입 152개 사업 626억 원 ▴S/W개발 54개 사업 72억 원 등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관련 IT기업들을 대상으로 '2016년 서울시 정보화 사업 설명회'를 오는 7일(목) 16시30분 신청사 다목적홀(8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일반시민, 학생 등 누구나 사전등록 없이 참여 가능하며 시가 올해 추진 예정인 정보화사업 836개 총 2,178억 원 물량에 대한 ▴추진시기 ▴사업내용 ▴예산규모 ▴사업별 발주부서 등에 대한 상세정보를 소개하고, 기업들과의 Q&A 시간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설명회에 앞서 기업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전 온라인 조사결과를 반영해 선정한 인기사업 소개코너를 설명회 현장에 마련, 사업담당자와 기업인들이 1:1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시는 설명회 당일 홈페이지(http://info.seoul.go.kr)를 통해 올해 추진 예정인 정보화사업 목록을 공개하고, 설명회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오경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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