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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표와 지도부의 무능력, 무소신으로 국민의 여망 받들지 못했다”
1월 12일(화) 더불어민주당 전국당원협의회와 정통민주발전협의회는 국회 정론관에서 각각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탈당을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당원협의회 임홍채 회장은 “그 동안 당의 혁신과 통합을 위해 4대 요구사항, 국회기자회견 및 국회의원면담과 국민 여망에 부응하는 당내 민주화 등을 강력하게 요구했지만 당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의 무능력과 무소신 그리고 국민의 여망을 받들지 못했다”고 비판하고 더불어민주당 탈당을 선언했다.
정통민주발전협의회는 “국민들께 꿈과 희망을 드리고 정치를 경멸과 냉소의 대상이 아닌 신뢰와 사랑의 대상으로 만들기 위해 다섯 가지의 일을 추진코자 한다며 ▲ 중도개혁 신당추진세력의 대통합과 단결 ▲국민통합과 중도개혁 신당 ▲국가이익과 대의를 위해 과감히 협력할 줄 아는 정치의 선진화 ▲계파독재와 계파독식주의가 아닌 진정한 공정성과 포용 회복 ▲상대방이 잘하는 것은 칭찬하고 패권주의, 대결주의의 일변도를 탈피하고 행복감을 주는 신당을 위한 여론조성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기자회견문을 낭독한 정재택 공동위원장은 앞으로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일체의 나쁜 이야기는 하지 않겠다”고 밝혀 친정인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애증을 나타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두 단체의 임직원과 중진들은 앞으로의 진로를 묻는 기자들이 질문에 안철수 신당행을 숨기지 않고 두 단체 회원들의 흐름은 ‘국민의당’에 있다고 밝혔다.
박강열 기자(pky@ydptime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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