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2016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참여자 모집
  • 입력날짜 2016-01-14 09:53:49
    • 기사보내기 
마을가꾸기, 지역유휴공간 및 시설활용, 자원재생, 집수리 지원 활동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 오른쪽 사진)가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2016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마련하고 ▲마을 가꾸기 ▲지역유휴공간 및 시설활용 ▲자원재생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등 총 4개 분야에서 25명을 모집한다고 14일(목) 오전 밝혔다.

이 사업은 근로의사가 있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지역특화사업을 활용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으로 올해 상반기에는 ▲마을 가꾸기 ▲지역유휴공간 및 시설활용 ▲자원재생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등 총 4개 분야에서 25명을 모집한다.

근무기간은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65세 미만은 1일 6시간, 65세 이상은 1일 3시간 주 5일을 근무하면 유급휴가 하루를 준다. 급여는 시간당 6,030원을 지급하며, 1일 교통비 3천원을 별도로 제공한다.

신청자격은 근로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으로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구민이다.

단,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의 생계급여 수급권자 ▲접수 시작일 이후 재정지원 전일제 일자리사업 참여자 ▲중도 포기자 ▲1세대 2인 참여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자녀 등은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아울러, 취약계층을 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일자리 사업인 만큼 선발 시 취업보호대상자, 여성세대주, 장기실업자, 휴․폐업자, 다수 부양가족 등에게는 가산점을 준다. 다만,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및 공공근로 등 재정 지원 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자는 장기실업자에 포함되지 않는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 사업신청서, 건강보험증 사본 등을 구비해 주소지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자 발표는 다음 달 23일과 24일 양일간에 걸쳐 개별통보하며 영등포구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정책과(☎ 2670-3442)나 각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학원 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