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까지 공공근로 신청, 총 133명 선발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일자리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실업자 및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2013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사업 시작일 현재 근로능력이 있는 만18세 이상의 영등포구민으로 구직등록을 한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행정기관 및 행정기관이 인정한 기관에서 노숙자임을 증명한 자이면 된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 실업급여 수급자, 정기소득이 있는 자나 그 배우자, 본인 및 배우자ㆍ가족 재산의 합이 1.35억원 이상인 자는 제외된다. 선발 기준은 ▲가구 재산․소득 상황(재산세 조회) ▲부양가족 수 ▲실업기간 ▲장애인 여부 ▲전단계 참여여부 등을 고려해 취약계층부터 우선순위로 선발된다.

참여희망자는 공공근로 신청서(동주민센터 비치), 건강보험증, 공고 직전월 건강보험료 납부내역서, 구직등록필증 등을 구비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2013년 1월 2일부터 3월 29일까지 3개월 동안 ▲정보화 사업 ▲생산성 사업 ▲환경정화 사업 ▲복지도우미 사업 등을 수행하게 된다.

참여자는 1일 8시간 주5일 근무를 원칙으로, 1일 인건비 39,000원을 받으며, 65세이상 참여자는 1일 4시간만 근무해 1일 20,000원이 받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 일자리사업팀(☎2670-3442)이나 해당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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