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 ‘기상산업 실태조사’ 결과 공표
  • 입력날짜 2016-02-12 1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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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진흥원은 2015년 9월 30일 국가통계로 승인된 ‘기상산업 실태조사’를 처음으로 시행하여 결과를 공표했다.

이번 통계조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전국 17개 시‧도 기상사업체 모집단 523개를 전수 조사한 결과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4년 기상산업 매출액은 총 3,693억 원이며, 부분별 매출액은 △기상기기, 장치 및 관련 제품 제조업이 1,761억 원(47.8%) △기상 관련 손해보험업 등 기타 기상 관련 서비스업 1,068억 원(29.7%)로 나타났다.

한편, 기상산업 부문 종사자는 총 2,286명이고, 기상 관련 수출액은 119억 원, 수입액은 413억 원으로 수입액이 수출액의 약 3.5배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실태조사 결과는 기상청 누리집(www.kma.go.kr) ‘행정과정책 > 날씨경영 도우미’ 또는 한국기상산업진흥원 누리집(www.kmipa.or.kr) ‘알림 마당 >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12일 10시 10분 현재 서울 영상 7.6도, 부산 12.5도 등 포근한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으며 1시간당 강수량 0.7mm 나타내고 있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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