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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부담률 사업 참여 연수에 따라 달라 영등포구가 공동주택 단지의 특성과 주민 요구를 고려한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이웃과 소통하며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는 주거 공동체 문화 정착을 위해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공모한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2월 22일부터 3월 21일까지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공모한다고 18일(목) 오전 밝혔다. 공모대상은 ▲층간소음, 층간 흡연 등 주민갈등 해소 사업 ▲지역축제 등 공동체 화합 도모를 위한 사업 ▲각종 문화강좌 프로그램, 생활체육교실 등 주민 배움을 위한 사업 ▲공동육아, 재능기부, 자동차공유 등 생활 공유 사업 ▲에너지절약 캠페인 등 관리비 절감 사업 ▲옥상 텃밭 가꾸기, EM효소 활용하기 등 친환경 녹색 사업 등이다. 공모사업의 신청은 공동주택의 입주자 대표회의, 공동체 활성화 단체, 관리주체 공동명의로 영등포구청 주택과에 공모사업제안서, 사업계획서, 단체 소개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임대아파트 및 비의무관리 단지도 신청할 수 있다. 영등포구는 공모사업 선정심사위원회를 구성해 단지 내외 주민참여도, 예산의 현실성, 사업의 필요성과 지속가능성 등을 검토해 4월 중 최종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단지는 사업 성격과 규모에 따라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800만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자부담률은 사업 참여 연수에 따라 지원 사업비의 10~40%로 다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이웃 간 소통을 확대하고 더불어 사는 아파트 문화 조성을 위한 이번 공모 사업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학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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