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23~24일 교복 물려주기 나눔 장터 영등포아트홀서 개최
  • 입력날짜 2016-02-19 09: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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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재활용을 통한 자원순환 실천”
영등포구가 주최하고 영등포구 여성단체연합협의회에서 주관하는 ‘교복 물려주기 나눔 장터’가 열린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새 학기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자원 재활용을 통한 나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3, 24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교복 물려주기 나눔 장터’를 개최한다고 19일(금) 밝혔다.

지역 내 20개 모든 중·고등학교가 참여해 동·하복뿐 아니라 체육복, 참고서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이번 행사는 교복은 재킷 1만 원, 상·하의 각 3천 원, 참고서는 천 원 내외로 구매할 수 있다.

행사 수익금은 참여 학교에 장학금 및 학용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당일 직접 가져온 교복은 마음에 드는 다른 상품으로 물물교환할 수 있으며 당일 행사장에서는 여성교실 강사들의 재능기부로 무료 교복 수선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행사 후 남은 교복은 신길동 여성복지회관(도림로 288-1)에서 상설 판매할 계획이다.
[사진/ 영등포구 제공>

김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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