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관내 23개 초등학교별 안전지도 제작 완료
  • 입력날짜 2016-03-14 10: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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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파일, 종이 출력물로 제공
우신초등학교 안전지도
우신초등학교 안전지도
영등포구가 1,400여 개의 안전시설을 간단한 이미지로 표시해 어린이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제작해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어린이들을 위급상황에서 안전하게 지켜 줄 초등학교 안전지도’를 제작해 전자파일과 종이 출력물 서비스에 나선다고 14일(월) 밝혔다.

이번에 제작되어 제공되는 ‘초등학교 안전지도’는 어린이들을 위급상황에서 안전하게 지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도에는 위치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해 각 학교의 안과 밖에 있는 8종류 1,400여 개의 안전시설 정보를 담았다. ▲보안관실 ▲비상벨 ▲CCTV ▲자동제세동기 등 학교 내부 시설을 비롯해 ▲파출소와 지구대 ▲아동 안전지킴이 집 ▲횡단보도 등 학교 주변의 시설도 있다.

각 초등학교에 전자 파일과 종이 출력물로 무료 제공될 이번 안전지도는 비상벨과 CCTV는 어디에 있는지, 학교 주변의 안전한 장소와 위험한 장소는 어디인지 등을 가르쳐 초등학생의 안전을 도모한다.

아울러, 지도의 범위는 학교 주변 반경 300m에서 최대 600m까지 포함하고 있어 등하굣길에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김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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