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5월 20일 개통
  • 입력날짜 2016-03-19 09:3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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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구간 30년간 민간사업자가 운영한 이후 서울시로 기부채납
2007년부터 1조 3,242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금천구 독산동과 강남구 수서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22.9㎞의 도시고속화 도로로서 금천구 시흥동(금천영업소)부터 서초구 우면동(선암영업소)까지 12.4㎞가 민자구간으로 추진되어온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가 5월20일 개통한다.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가 개통되면 하루 74,000~95,000대의 차량이 이곳으로 분산될 것으로 예측되어 서남부지역과 동남부 지역 간 교통흐름이 대폭 개선될 것이며 지역개발과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된다.
서울특별시의회 신언근 예결위원장(오른쪽 사진 가운데)은 “현재 강남지역 동 ․ 서간 주요간선도로는 올림픽대로와 남부순환로 2개축에 불과하여 두 도로 모두 극심한 교통정체를 겪고 있고 이동시간이 지체되었던 서남부지역과 동남부 지역 간 교통흐름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5월 20일 개통되는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의 22.9㎞ 구간 중 12.4㎞의 민자구간은 30년간 민간사업자가 운영한 이후 서울시로 기부채납 될 예정이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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