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사러가 시장’ 대상 경쟁력 있는 시장 만들기 프로젝트 추진

영등포구 신길동의 ‘사러가 시장이 매력 넘치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영등포구가 세계음식 야시장 먹거리 부스와 예술인 창작공간 등을 통해 신길동의 ‘사러가 시장의 경쟁력 키우기에 적극으로 나선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를 갖춘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 만들기를 위해 ‘전통시장 살리기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22일(화) 밝혔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 구는 중소기업청이 추진하는 골목형 시장 육성 지원사업에 사러가 시장을 신청했으며, 그 결과 최종 지원대상에 선정돼 총 4억 8천 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구는 사러가 시장을 시범대상으로 문화 콘텐츠 및 차별화된 특화상품 개발 등 올 한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사러가 시장을 주민이라면 누구나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으로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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