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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5시부터 광화문광장, 종로 등 구간별 교통통제
20일 오전 서울국제마라톤 대회 개최로 광화문에서 잠실운동장 주경기장 구간이 오전 5시부터 오후 1시 35분까지 단계별로 교통통제가 이루어진다.
서울시는 3월 20일(일) 대한육상경기연맹, 동아일보사와 공동으로 세계적인 철각들이 세계최고기록에 도전하는 국내 유일의 골드라벨 마라톤대회인 ‘2016 서울국제마라톤대회’를 서울 도심에서 개최 한다고 밝혔다. 국・내외 마라톤선수 160명 및 2만여명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광화문광장을 출발하여 잠실주경기장까지 달리될 이번 대회는 지난 2014년 9월 베를린마라톤대회에서 수립된 2시간 2분57초의 세계 최고 기록(케냐의 데니스 키메토)이 경신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전 10시30분에 뚝섬한강공원에서 출발하는 서울 챌린지 10Km는 7,0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하며, 그동안 젊은이들의 폭발적인 참가율을 보여왔다. 10Km코스는 풀코스 도전의 징검다리 역할로 침체된 마라톤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하였다. 12시30분 부터는 잠실 종합운동장 광장 무대에서 참가자 완주를 축하하는 인기 가수(러블리즈, 손승연 등)의 공연이 열린다. 서울국제마라톤대회는 채널A 방송을 통해 07:50~10:40까지 국내에 생중계되며, 유럽, 미주, 아프리카, 호주, 러시아, 중국, 일본 등 세계 108개 국가에도 중계될 예정이다.
서울국제마라톤대회가 진행되는 20일(일)엔 마라톤 주요구간이 오전 5시부터 오후 1시 35분까지 단계별로 교통통제가 이뤄진다.
교통이 통제되는 구간은 마라톤 주요구간인 세종로, 을지로, 청계천, 종로, 능동로, 광나루길, 왕십리길, 뚝섬길, 자양로 등 강북도심과 잠실대교, 석촌호수 사거리에서 도착지인 잠실종합운동장에 이르는 구간으로, 오전 5시부터 오후 1시 35분까지 단계별로 교통통제가 이루어진다. 서울시는 서울지방경찰청, 소방재난본부, 민간의료봉사단, 긴급의료기관을 연계하는 응급구조체계를 갖춰 이번 대회가 사고 없이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오경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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