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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안전 위해 4월 3일부터 11일까지 차 없는 봄꽃 길 운영 영등포구, 대중교통 이용과 지정된 곳에 쓰레기 분리수거 당부
‘제12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가 4월 4일(월)부터 10일(일)까지 일주일간 국회 뒤편 여의서로 일대에서 개최된다.
봄꽃과 어우러진 문화예술의 향연으로 상춘객을 만날 이번 봄꽃축제는 ‘Colorful is wonderful’을 주제로 진행된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축제가 펼쳐지는 여의서로 1.7km 구간에 꽃으로 만든 조형물을 설치하고, 밤에는 야간조명을 밝혀 상춘객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2005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2회째 맞는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는 평균 수령 50년 안팎의 왕벚나무 1,886주를 비롯해 진달래, 개나리, 철쭉, 살구나무, 조팝나무, 말발도리 등 20여 종의 봄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룰 여의서로는 매년 축제 기간 동안 600만 명이 찾는 서울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이다. 70여 회의 문화·예술 공연을 포함해 전시와 체험도 열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하게 될 이번 축제는 5일 오후 5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6일(수) KD봄꽃페스티벌(12시 30분), 인기 가수 알리 공연(18시 30분) ▲7일(목)조이플리(16시), 봄꽃대축제한마당(18시) ▲8일(금) 신재동악단 봄꽃음악회(12시) 윙어스밴드(17시) ▲9일(토) KBS전국노래자랑(13시), 토요일 토요일은 댄스다(18시 30분) ▲10일(일) 영등포가요무대(17시)가 상춘객과 함께 한다. 이 밖에도 자유 참가 공모로 선정된 32개 팀의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행사기간에 국회 뒤편 여의서로 1.7km 구간, 순복음교회 앞 둔치 도로 진입로~ 여의하류 나들목 시점부 1.5km 구간의 교통통제가 이루어진다”고 밝히고 대중교통 이용과 지정된 곳에 쓰레기를 분리수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금자 시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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