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가부, ‘안전 다짐 마당’ 행사 문래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
  • 입력날짜 2016-04-07 09: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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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 오른쪽 사진)는 안전센터 출범 1주년을 맞아 8일(금) 오전 10시 문래청소년수련관(서울 영등포구)에서 ‘청소년활동, 안전을 입다!’라는 주제로 ‘청소년과 청소년지도자가 함께하는 안전 다짐 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강은희 장관과 신은경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 한국시설안전공단과 한국소방협회 등 안전 관련 기관, 청소년기관 관계자와 청소년,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며, 안전센터 성과보고, ‘청소년활동 안전 컨설팅단’ 출범식, ‘안전알리미’ 발송 시연, 지난해 안전점검과 교육·안전 홍보에 이바지한 기관·단체에 대한 공로패 수여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은희 장관은 이날 기념행사에 앞서 ‘생생동행 장관실’의 목적으로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한 수련시설 안전점검에 참여하고,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으로 진행 중인 도시농장체험을 청소년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문래청소년수련관에 대한 안전점검은 정부 3.0 협업 가치에 기반해 안전센터가 주도하고 안전 관련 기관들의 참여로 구성된 ‘청소년활동 안전지원협의체’와 함께 진행하며, 지난 2015년 종합안전점검 시 지적 사항의 조치 결과를 확인하고, 안전관리 컨설팅이 이뤄진다.

강은희 장관은 “올해부터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으로 청소년들의 학교 밖 다양한 체험활동이 활성화되는 계기를 맞아,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안전한 활동환경과 체험프로그램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청소년활동 안전 문화가 현장에 확고히 정착될 수 있도록 현장 전문가와 청소년들의 의견을 귀담아듣고 정책에 잘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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