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국회출입기자를 위한’ 연수, 국회의정관에서 열려
  • 입력날짜 2016-04-25 18: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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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국회 의정관에서 ‘2016년 국회출입기자를 위한 언론홍보과정’ 연수가 국회 의정관에서 심재철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의 강연으로 시작됐다.

4월 29일까지 5일 동안 진행될 예정인 ‘2016년 국회출입기자를 위한 언론홍보과정’ 연수 첫날인 25일(월) 심재철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위 사진)는 “선진사회와 언론의 역할”에 대해 사례를 들어가며 사실에 근거한 보도, 언론인으로서의 사명을 강조했다.

70여 명의 국회출입기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강의는 “한국 근대사에 관한 질문”을 시작으로 ▲21세기 미디어 환경 ▲뉴스의 속성 규명 ▲뉴스의 속성 ▲언론의 속성 ▲미디어 환경변화 ▲채동욱 검찰총장 스캔들 보도 ▲한국 언론, 일종 오류와 이종 오류 ▲뉴스의 본질 ▲박종철 사건 보도에 대한 평가 ▲탐사보도의 동원 모델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심재철 교수는 의제 형성 모델로 전두환 정권 시절에 일어났던 박종철 군 고문치사 사건을 예시로 들고 2단으로 시작된 기사가 22일 동안 각 신문의 중요 기사로 보도된 과정을 재조명함으로써 문제 제기를 시작으로 공론의 장을 통해 공중의제로 옮겨가 정책 입안을 통해 정부의 의제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현실감 있게 전달했다.

2일 차 연수는 26일(화) 오후 2시부터 전상수 국회기획조정실장의 “대한민국국회의 이해”로 이어질 예정이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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