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의회, ‘서울시 상업지역 관리 개선방안’ 토론회 개최
  • 입력날짜 2016-04-27 09: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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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8(목) 오후 2시 서울시청 별관(1동 13층) 대회의실에서 “「서울시 상업지역 관리 개선방안」 토론회”가 개최된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는 서울시의회 지역균형발전지원특별위원회와 공동으로 「서울시 상업지역 관리 개선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7일(수) 오전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맹다미 박사(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의 주제발표 후 지정 토론자의 토론, 방청인과 주제발표자의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맹다미 박사는 주제발표를 통해 저 이용‧미 이용되고 있는 상업지역의 물리적‧ 경제적 활력을 강화하기 위해 상업지역 활성화 프로그램 도입방향 등을 제시하고, 사후관리 강화를 위해 상업지역 상시 모니터링체계 구축을 제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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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이 토론회를 통해 상업지역의 활성화 전략과 보다 정교한 상업지역 관리의 틀이 마련되어,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불씨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동주관을 맡은 김기대 지역균형발전지원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 토론회를 토대로 서울시 차원의 균형발전 방안이 조직‧행정‧재정 측면에서 면모를 갖추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호철 단국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진행하고, 패널 토론에는 김희걸 서울시의회 의원(도시계획관리위원회), 강우원 세종사이버 대학교 교수, 이수기 한양대학교 교수, 백운수 미래이엔디 대표, 최진석 서울시 도시계획과장이 참여할 예정이다.

최진석 시 도시계획과장은 상업지역의 지속 가능한 활력 증진을 위해 해외에서 활용되고 있는 BID(산업진흥지구), MSP(중심 가로관리방안), TMO(도심관리기구) 등 물리적· 비물리적 지역 활성화 수단의 제도적 도입 검토, 지역 맞춤형 활성화 조치가 적시에 일어날 수 있는 체계의 구축의 필요성을 제시하고, 상업지역 관리 개선 방안의 구체화 및 생활권 계획에 반영할 수 있는 체계 마련을 위한 후속 연구를 제안할 예정이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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