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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등 6개 공직유관단체와 MOU 체결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성영훈, 이하 권익위)는 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6개 공직유관단체와 부패방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권익위와 각 기관이 협업하여 사규 등의 부패취약요인을 발굴․개선하여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권익위는 업무협약을 통해 ▲위탁․대행, 재정누수, 우월적 지위․권한 남용 등 취약분야 청렴성 제고, ▲관행적이고 빈발되고 있는 민원에 대한 국민불편 해소, ▲부패영향평가에 대한 자문 지원 및 처리, ▲사규 등 개선 활성화를 위한 정보 교류 및 대외 홍보 등에 대해 각 기관과 협력하기로 하였다. 또한 권익위와 각 기관은 정보 공유 및 실무 협력을 위한 TF팀을 각각 운영하기로 하는 한편 이번 협약을 통해 도출된 성과관리․ 공유에도 상호 협조하기로 합의하였다. 앞으로 권익위는 협약 체결 기관의 사규와 정관을 제출받아 부패유발 요인을 중점 분석하고 각 기관은 감사실을 중심으로 자체적으로 부패유발요인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후 각각의 분석․점검 결과를 토대로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연말까지 사규와 정관을 개정할 계획이다. 성영훈 위원장은 협약식에서 “권익위와 각 공직유관단체가 협업을 통해 부패유발요인을 개선하여 국민 불편을 해소하고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임택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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