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한강의 역사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한강과 그 주변 역사문화유적지를 연계한 한강 역사 여행 10대 탐방코스를 5월 10일(화)부터~11월 30일(수)까지 운영한다고 3일(화) 오전 밝혔다.
과거 한강의 대표적인 역사와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고 「한강의 역사를 찾아서」프로그램과 함께 한강 역사 여행을 떠나보자. 「한강의 역사를 찾아서」는 ▲ ‘도보코스’ ▲ ‘선상코스’와 두 개 코스로 운영되며, 한강해설사가 동반하여 한강 관련 역사, 문화 및 인물에 관해 해설을 진행하고 역사 현장을 직접 탐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 제1코스 광나루길 : 광나루한강공원~아차산성(2시간30분 소요) ○ 제2코스 송파나루길 : 잠실한강공원~석촌동고분(2시간 소요) ○ 제3코스 뚝섬나루길 : 뚝섬한강공원~전관원터(2시간 소요) ○ 제4코스 노들나루길 : 이촌한강공원~효사정(2시간30분 소요) ○ 제5코스 서강나루길 : 망원한강공원~밤섬부군당(2시간 소요) ○ 제6코스 양화나루길 : 망원한강공원~망원정(2시간 소요) ○ 제7코스 선유도길 : 선유도공원~녹색기둥의 정원(2시간 소요) ○ 제8코스 공암나루길 : 강서한강공원~허준박물관(2시간 소요) ○ 제9코스 겸재정선길 : 강서한강공원~겸재정선기념관(2시간 소요) ○ 제10코스 한강 옛 나루터길 : 여의도~반포~뚝섬~여의도(1시간 소요) 프로그램 성격에 따라 개인 또는 단체 접수로 나뉘며, 예약접수는 5월 2일(월)부터 시작해 운영기간 내(5월 10일~11월 30일) 언제라도 신청 가능하다. 개인신청은 ‘도보코스’(1코스 광나루길~9코스 겸재정선길)만 가능하며, ‘선상코스(한강 옛 나루터길)’는 학교만 신청이 가능며 10개 코스의 평균 소요시간은 1시간~2시간 30분(선택사항)이다. ‘도보코스’와 ‘찾아가는 역사 탐방’ 프로그램 참가를 원하는 시민들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을 통해 참여희망일 10일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선상코스(한강 옛 나루터길)’는 주 5일제 수업과 관련해 특별 기획한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초·중·고등학교에서만 신청가능), 개인 신청은 불가하다. 매주 토요일 오전 10~12시까지 운영하며, 최소인원은 15명이고 최대 50명까지 가능하다.(방학기간에는 운영하지 않음)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들은 신청일 3주전까지 한강사업본부 수상안전과로 전화신청(☎02-3780-0829)하면 된다. 전체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강사업본부 문화홍보과(☎02-3780-0763)로 문의하면 된다.
오경희 기자 |
포토뉴스
HOT 많이 본 뉴스
칼럼
인터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