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중증장애인 직업 재활 직종 다변화 추진
  • 입력날짜 2016-05-08 15:2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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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문화 사업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장애인의 인식개선
서울시가 장애인직업재활이 제조 및 임가공에 중심에서 문화산업을 확장하고 장애인직업 재활 직종 다변화를 추진한다고 8일(일) 밝혔다.

서울시가 2015년 12월 서울시에 있는 장애인직업 재활서비스 전체 121개를 조사한 결과 시설의 84%가 제조․임가공 등 이차 산업에 편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는 5월 9일(월)부터 5월 16일(월)까지 장애인 직업 재활 업종의 다변화와 중증장애인의 직업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16년 중증장애인 직업 재활 문화 사업을 공모한다.

서울시에 주 사무소를 두고 있는 장애인직업 재활시설 운영법인으로서 1년 이상의 운영경험이 있어야 하며 장애인 문화사업 공연, 전시 등과 관련하여 장애인 일자리 창출 가능한 분야에 최근 6개월 이상 활동실적이 있어야 공모에 신청할 수 있다.

선정결과는 전문가 등 심사를 거쳐 5월 20일 결과를 발표예정이며 서울시는 문화산업 중 공연, 전시 등 상품화가 가능한 사업을 3~4개 선정하여 장애인 일자리사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총 1억7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시설은 신청 기간 내에 서울시 장애인복지정책과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결과는 5월 하순 서울시 홈페이지 등을 통하여 공개될 예정이다.



김정혜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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