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의 추억, 그 곳에 가고 싶다’, 1등 ‘거닐기 좋은 그곳 창경궁
  • 입력날짜 2016-06-03 09: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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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은 물론 유학생, 서울거주 외국인도 참가, 총 139건 작품 접수
1등을 차지한 연두 엄마의 거닐기 좋은 그곳, 창경궁
1등을 차지한 연두 엄마의 거닐기 좋은 그곳, 창경궁
서울시는 4가지 주제로 ‘시대별 핫플레이스’, ‘서울의 추억’, ‘그때 그 서울’, ‘나의 서울 & 부모님의 서울’ 등으로 공모한 ‘서울의 추억, 그곳에 가고싶다’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시는 온라인플랫폼 ‘서울스토리(http://www.seoulstory.kr)’ 에서 지난 4월 20일(수)부터 5월 20일(금)까지 한달간 진행된 ‘서울의 추억, 그곳에 가고싶다’ 공모전에는 시민은 물론 외국인까지 참여 총 139건(한글 120건, 영어권 15건, 중국어 4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번 공모전은 가족, 친구, 연인과의 추억이 있는 장소와 사연, 어린시절을 보낸 옛집 대문의 추억을 스케치하거나 부모님의 추억이 있는 장소에 찾아가 그 사진을 담아 소개한 것 등 서울 시민만이 아니라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이 참가하여 글, 사진, 웹툰 등 장롱 깊숙이 묻혀 있던 다양한 콘텐츠가 발굴되었다.

참가작 139건은 심사기준인 주제 적합성, 내용의 공감성, 문장력 및 표현력, 사진의 품질, 참여·성의도에 따라 1차로 20개의 작품을 선정했으며, 여행전문작가·콘텐츠 기획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 이 2차 심사를 진행, 상위 점수를 획득한 총 5건의 우수작(1등 1명/ 2등 4명)을 선정하였다.
 
서울시 김의승 관광체육국장은 “앞으로도 서울을 소재로 한 다양한 공모전을 통해 서울의 개성있는 이야기와 숨겨진 매력적인 장소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스토리(http://www.seoulstory.kr)’에서는 누구나 ‘서울 스토리텔러’가 되어 서울 구석구석에 관한 이야기, 사진, 동영상 등의 콘텐츠를 올릴 수 있으며, 여행 전문작가가 올린 여행 조언과 웹툰 등 재미있는 이야기를 볼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이나 자세한 문의는 관광사업과(02-2133-2783)로 하면 된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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