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대 국회 입성, 영등포구 주인공은?
  • 입력날짜 2024-04-10 19:17:06
    • 기사보내기 
영등포구 출구조사, 채현일 1위, 김민석·박용찬 경합 분류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영등포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영등포 다목적 배드민턴체육관/이미지=김수경 공감기자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영등포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영등포 다목적 배드민턴체육관/이미지=김수경 공감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집계에 따르면 제22대 총선 전국투표율은 4월 10일 19시 16분 현재 66.3%로 나타났다.

서울 영등포구 투표율은 전국 평균 투표율보다 4.1% 높은 70.4%로 집계됐다.

이날 투표가 마감된 18시 이후, 방송 3사가 조사한 출구조사를 발표한 가운데 MBC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영등포갑은 민주당 채현일 후보가, 영등포을 김민석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득표율 조사 결과 영등포갑은 채현일 민주당 후보는 57.6%, 김영주 국민의힘 후보는 39.7%로 얻어 채현일 후보가 17.9%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영등포을은 김민석 민주당 후보 53.1%, 박용찬 국민의힘 후보 46.1%를 얻어 김 후보가 7.1%를 이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경합지역으로 분류하고 있어 마지막 개표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두 후보의 승부는 보수의 텃밭으로 여겨지는 여의도에서 각각 얼마의 득표를 하느냐에 따라 승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박강열 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