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재옥 “총선 패배, 어떠한 변명도 있어서는 안 돼!”
  • 입력날짜 2024-04-15 14:29:56
    • 기사보내기 
“당의 운영 방향을 재설계하는 데 힘과 지혜를 모아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4월 15일 국회에서 4선 이상 국회의원 당선인 간담회를 열고 “이번 총선에서 108석이라는 참담한 결과에 대해서 어떠한 변명도 있어서는 안 된다”라고 밝히고 있다. Ⓒ영등포시대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4월 15일 국회에서 4선 이상 국회의원 당선인 간담회를 열고 “이번 총선에서 108석이라는 참담한 결과에 대해서 어떠한 변명도 있어서는 안 된다”라고 밝히고 있다. Ⓒ영등포시대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4월 15일 국회에서 4선 이상 국회의원 당선인 간담회를 열고 “이번 총선에서 108석이라는 참담한 결과에 대해서 어떠한 변명도 있어서는 안 된다”라고 밝혔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국민께서 주신 회초리는 달게 받아야 한다. 이제 우리는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다시 받을 수 있는 정당으로 거듭나는 여정을 시작해야 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제 우리는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다시 받을 수 있는 정당으로 거듭나는 여정을 시작해야 한다”라며 “국민의힘은 가감 없이 총선 패배를 받아들이되 오직 민심을 나침반으로 삼아 이 난관을 극복해야 한다. 당의 운영 방향을 재설계하는 데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오늘 중진의원님들 간담회와 내일의 당선인 총회를 시작으로 최선의 위기 수습 방안을 찾기 위한 과정을 밟겠다”라며 “당의 구성원 모두가 패배의 실의에 빠져 우왕좌왕할 틈이 없는 집권 여당이라는 책임감을 통감하고 의견통합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강열 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