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후원자 감사의 밤' 열려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정진원 회장(사진 왼쪽)은 5일 열린 '2019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후원자 감사의 밤'에서 “역량에 맞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많은 후원자와 봉사자를 유치할 수 있는 새로운 계기를 마련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는 이날 KR컨벤션웨딩홀에서 '2019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후원자 감사의 밤'들 개최하고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따뜻한 동행, 작은 참여가 큰 희망을 만듭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정진원 회장, 채현일 구청장, 윤준용 구의회 의장, 신경민 국회의원, 강명구, 박용찬, 정찬택 지역위원장, 대한노인회 황무섭 회장,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정연보 회장 및 서울시 의원과 영등포구의회 의원과 함께 후원자, 봉사자, 좋은 이웃들 회장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

이날 행사는 ‘영등포 볼런티어 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감사의 말씀, 격려사, 축사, 시상, 나눔 동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 유공자로 선정한 후원자, 봉사자 30명은 영등포구청장 표창(7명), 영등포구의회 의장 표창(7명),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2명),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4명),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8명), 감사패(2명) 등을 수상했다.

사랑나눔푸드뱅크·마켓의 후원자들을 격려하고, 모범사례를 널리 홍보함으로써 기부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매년 연말에 후원자 감사의 밤을 개최하고 있는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정진원 회장은 1년 동안 후원과 봉사에 참여해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다양한 프로젝트로 많은 후원자와 봉사자 유치해 새로운 계기를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봉사와 나눔은 주고받는 사람은 물론 지역사회 전체를 행복하고 따뜻하게 만드는 힘이라고 하며 헌신해주신 여러분 덕분에 따뜻한 지역공동체가 되었다”고 격려했다.

윤준용 의장은 “후원자 감사의 밤을 통해 기부문화를 확산시키는 마중물이 되어 사랑의 나눔과 봉사활동이 더욱 풍성해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신경민 의원은 “돈과 여유만 있다고 후원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며, 여러분의 마음이 모여서 따뜻한 한 해였으며 더 많은 후원자, 더 많은 후원으로 내년에 다시 뵐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지상노/이향미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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