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기부는 반드시 필요
  • 입력날짜 2012-12-08 0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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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강혜련)은 7일 오전 10시,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12년 제1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大賞)」시상식을 개최하였다.

「2012년 제1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은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기관∙단체∙학교 등을 발굴∙포상하여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 교육기부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참여를 증진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되었다.

수상기관 선정은 교육기부 제공 부분과 교육기부 활용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고, 분과별 심사와 종합 심사, 교과부 공적심사위원회 심의가 이루어졌다.

교육기부 대상 수상기관은 총 60개로 기업 16개, 공공기관 12개, 대학 8개, 단체∙협회 6개, 대학생 동아리 8개, 우수 활용학교 10개로 구성되어 있다.
2012년 제1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수상 기관 명단 ©박철호
2012년 제1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수상 기관 명단 ©박철호
 


심사위원 대표로 참석한 주성혜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는 “우리 사회 많은 기관들이 교육기부 활성화를 통해 창의인재 양성에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교육기부라는 시대적 흐름이 더욱 확고히 자리잡게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고 심사 소감을 밝혔다.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학교만이 아니라 기업, 대학, 공공기관 등 우리 사회 전체가 보유한 첨단 지식과 콘텐츠, 전문인력 등 다양하고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인식에서 교육기부는 출발한 것”이라며 “수상기관들의 교육기부 활동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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