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YMCA, 빈곤 문제 함께 살피는 캠페인
  • 입력날짜 2012-10-19 06: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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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YMCA전국연맹 주최하고 KB국민은행이 후원하는 대학생해외봉사단 라온아띠 단원들이 17일 세계빈곤퇴치의 날을 맞이하여‘라온아띠와 함께하는 세계빈곤퇴치 캠페인’을 31일까지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라온아띠가 파견되는 아시아 7개국(동티모르,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인도,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YMCA와 전국 12개 지역(서울, 춘천, 여수, 제주 등)에서도 함께하는 아시아 공동 연대 캠페인이다.

물질적 가난의 해결이나 아프리카 대륙의 굶주린 아동들을 위한 1:1 결연이나 후원만이 세계빈곤퇴치를 위한 일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기를 촉구하는 이번 캠페인은 전 지구적으로 물질적 가난이나 인권이 침해받게 되는 다양한 형대의 빈곤을 고민함과 동시에 우리 지역과 사회 빈곤 문제를 살펴보길 바란다는 취지에서 준비된 것이다.

오는 28일(일) 명동과 청계천 일대에서 한국 사회 빈곤층이 된 청년들이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것을 재활용하여 판매하는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며, 수익금은 필리핀 누에바에시자 지역에서 빈곤 문제를 고민하는 청년 조직의 활동 후원비로 전달될 예정이다.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한국 YMCA전국연맹으로
25일(목)까지 문의(www.raonatti.org/www.ymcakorea.org)하면 된다.

이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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