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3일, 『토요생생(生生)어린이 체험단』독립기념관 관람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내달 13일에 농촌․생태 체험프로그램 『토요생생(生生)어린이 체험단』의 일환으로 ‘나는 독립군이다’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매월 1회씩 운영해온 어린이 체험단의 10월 프로그램은 천안 독립기념관을 방문해 조국과 민족의 독립을 위해 힘쓴 순국선열의 뜻을 기리고, 직접 독립운동을 체험해 보는 시간으로 3․1운동의 중심지였던 매봉교회와 유관순 열사의 생가를 방문하고, 태극 문양 손수건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 시간을 통해 나라의 소중함을 알고 튼튼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각자 해야 할 일을 생각해 볼 예정이며 참가 신청은 오는 28일(금)까지 구 홈페이지(www.ydp.go.kr)를 통해 이루어진다.

모집인원은 지역 내 초등학생(3~6학년) 40명으로, 참가비는 15,000원이며 신청 인원이 많을 경우에는 전산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김숙희 교육지원과장은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창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게 하며, 앞으로는 더욱 재미있고 교육적 효과를 동시에 가진 알찬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영등포구 교육지원과(☎2670-4164)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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