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익위, 청렴소양 특강 등 실시
  • 입력날짜 2015-06-08 14:2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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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 청렴연수원은 윤리교육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전국 초·중학교 윤리·사회·도덕 교사 200여명을 대상으로「즐기는 청렴교육 교사 연수과정」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청렴교육 연수는 오는 7월 27일부터 10일간 두 차례에 걸쳐 청주시 청렴연수원에서 진행되며, 1기는 초등교사 96명을 대상으로 7월 27일(월)부터 5일간, 2기는 중등(윤리·도덕·사회)교사 96명을 대상으로 8월 3일(월)부터 5일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최근 공직사회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청렴콘서트」와 내년 9월 시행 예정인 ‘청탁금지법’에 대한 특강, 공익 신고자와의 만남, 공직자의 일상을 소재로 한「청렴연극」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청렴소양과 청렴교육 운영 방안 등에 대한 강의 등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6월 19일(금)까지 각급 교육청(감사관실)을 통해 가능하며, 식대, 기숙사 이용료를 제외한 교육비는 무료이다.

청렴연수원 관계자는 “이번 연수과정은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인 정부3.0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다” 라며 “교사들이 청렴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학교현장에서 보다 쉽고 재미있게 청렴을 학생들에게 가르칠 수 있는 방법들이 많이 공유되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김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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