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병도, “월드클래스 정당으로 거듭나는 것이 민주당의 역사적 소명”
  • 입력날짜 2026-06-25 11:3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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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의 끝에서 우리는 반드시 원팀으로 만나야”
▲한병도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운데)가 26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 모두 발언에서 당대표 직무대행의 역할을 다짐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한병도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운데)가 26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 모두 발언에서 당대표 직무대행의 역할을 다짐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이하 원내대표)는 “이제 정치가 대한민국 국민의 위대함에 응답할 차례”라며 “집권당은 낡고 소모적인 공방을 넘어 기술 패권 경쟁과 기후위기, 미래산업 등 인류의 보편적 과제를 앞장서서 주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 원내대표는 6월 25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 모두발언에서 “세계가 주목하는 월드클래스 정당으로 거듭나는 것, 그것이 2026년 민주당의 역사적 소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낮은 자세에서의 출발을 강조하며 “국민의 삶이 녹록지 않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가혹한 삼중고가 국민의 장바구니를 위협하고 있다”라고 말한 뒤 “이처럼 피 말리는 민생의 고통에 가장 먼저, 가장 기민하게 응답하는 민주당이 되겠다”라고 다짐했다.

또한 “당의 미래를 책임질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하는 이번 전당대회는 경쟁의 품격과 화합의 가치가 공존하는 국민의 축제가 돼야 한다”라며 “우리가 경쟁하는 이유는 서로를 쓰러뜨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더 단단한 하나가 되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치열하게 경쟁하더라도 국민과 당원을 향한 마음만큼은 서로 존중해야 하며, 경쟁의 끝에서 우리는 반드시 원팀으로 만나야 한다”라고 밝히고, “이번 전당대회는 누가 이기느냐의 싸움이 아니라 민주당이 국민 앞에 책임 있는 집권당임을 증명하는 자리”라며 당대표 직무대행으로서의 역할을 다짐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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