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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개성과 감성 담아, 복지관 이용자와 소통하고 웃음 나눠 “식물과 함께 마을을 가꾸는 시간, 우리의 일상에 작은 정원을 만들어요.”
6월 26일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두 번째 원예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한 영등포구 마을정원사회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문구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6월 19일 진행했다. 영등포구 마을정원사회(회장 이향선)는 이날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에서 원예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마을정원사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복지관 이용자들이 꽃과 식물을 활용해 실내 공간을 꾸미는 센터피스 제작 체험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꽃의 색감과 식물의 질감을 느끼며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집중력과 성취감을 높였고, 식물과 교감하며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치유를 경험했다. 완성된 센터피스에는 각자의 개성과 감성이 담겼다.
▲영등포구 마을정원사회가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에서 2회에 거쳐 펼친 원예치유 프로그램 ⓒ영등포구 마을정원사회
이번 활동은 단순한 만들기 체험을 넘어 마을정원사와 복지관 이용자들이 함께 소통하고 웃음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참여자들은 “꽃을 만지며 마음이 편안해졌다”, “직접 만든 작품을 집에 가져갈 수 있어 기쁘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이향선 회장은 “식물은 사람의 마음을 위로하고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소중한 매개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이 정원과 식물을 통해 치유와 행복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원예치유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등포구 마을정원사회는 정원문화 확산과 탄소중립 실천, 도시녹화 활동을 비롯해 원예치유와 정원교육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녹색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복지기관과 협력해 식물이 주는 치유와 나눔의 가치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대훈 객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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