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문화재단, 마티네콘서트 ’낮을 그리는 클래식’ 선보인다!
  • 입력날짜 2025-04-03 11:3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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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부터 10월까지 총 4회 진행 예정, 도슨트 이서준 해설 맡아
▲마티네 콘서트 포스터/이미지=영등포문화재단 제공
▲마티네 콘서트 포스터/이미지=영등포문화재단 제공
마티네콘서트는 2024년부터 시작된 영등포아트홀 신규 공연 프로그램으로, 평일 낮에 미술과 음악을 함께 즐기는 공연 콘텐츠로 총 3회 운영돼 지역 주민들과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영등포문화재단(대표 이건왕)은 2025년 영등포아트홀 기획공연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티네콘서트 ’낮을 그리는 클래식’을 선보인다.

영등포문화재단은 “마티네콘서트를 올해 총 4회 공연으로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며 4월, 6월, 8월, 10월 짝수 달 세 번째 목요일 오전 11시 영등포아트홀에서 진행한다”라고 4월 3일 밝혔다. 마티네콘서트는 2024년부터 시작된 영등포아트홀 신규 공연 프로그램으로, 평일 낮에 미술과 음악을 함께 즐기는 공연 콘텐츠다.

올해 ‘마티네콘서트 낮을 그리는 클래식’은 ▲르네상스 ▲사실주의 ▲표현주의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4명의 작가와 그들의 예술세계를 중심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각 회차는 해당 작가의 작품과 생애를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함께 감상할 수 있게 기획됐다.

공연 일정을 살펴보면 ▲4월 17일(목): 르네상스의 거장 ‘미켈란젤로’ ▲6월 19일(목): 사실주의 화가 ‘장 프랑수아 밀레’ ▲8월 21일(목): 표현주의와 입체주의의 아이콘 ‘파블로 피카소’
▲10월 16일(목):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이중섭’ 등이다.

영등포문화재단에 따르면 작품 해설은 30개국 100여 개 도시를 여행하며 현장감 있는 예술 해설로 잘 알려진 도슨트 이서준이 맡는다.

음악 공연에는 팝페라 그룹 카르디오, 트리니티 앙상블, 금관 앙상블 서울브라스사운드의 브라스 재즈, 소프라노 정하은, 테너 김재민, 바리톤 이승환, 피아니스트 이종은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함께해 작품과 어울리는 풍성한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본 공연은 전석 1만5000원이며, 현재 인터파크티켓에서 4월 공연 ‘#1. 미켈란젤로’ 예매가 가능하다. 2회차부터 4회차 공연(6월, 8월, 10월)은 4월 11일(금) 오전 11시 일괄 오픈될 예정이다.

할인 혜택으로는 영등포문화재단 후원회원 ‘포커스’ 등록자 최대 50%, 영등포구민과 재직자 청소년(2000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30%, 2인 이상 예매 시 20% 등의 할인이 적용되며, 공연 및 할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등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옥숙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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