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문화원, ‘제19회 영등포단오축제’ 개최
  • 입력날짜 2022-05-19 08:39:13 | 수정날짜 2022-05-19 1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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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천희 원장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기대”
▲영등포문화원이 ‘제19회 영등포 단오 축제’를 알리기 위해 설치한 현수막이 문화원 표지판과 함께 나란히 걸려있다. ⓒ이용욱 영등포문화원 사무국장 페이스북 갈무리
▲영등포문화원이 ‘제19회 영등포 단오 축제’를 알리기 위해 설치한 현수막이 문화원 표지판과 함께 나란히 걸려있다. ⓒ이용욱 영등포문화원 사무국장 페이스북 갈무리
영등포문화원은 6월 3일 영등포공원에서 ‘제19회 영등포 단오 축제’를 개최한다.

영등포문화원이 5월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2년 단옷날을 맞이하여 단오 제례와 공연을 준비했다”라며 “함께해 자리를 빛내주기를 바란다”라고 단오 축제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홈페이지에 게재된 행사 내용은 이날 오전 9시부터 9시 50분까지 50분 동안 단오 제례를 올리고 10시부터 20분간 내빈소개와 개회사, 축사가 이어진다.

이어 10시 30분부터 놓아라 놀아라 ‘2022 영등포 단오맞이 GOOD’ 공연을 끝으로 폐회한다.

한천희 영등포문화원장은 19일 오전 “아직은 코로나19로 씨름과 그네뛰기 등 동별 대항 체육대회와 세시풍속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행사는 열리지 못하지만 영등포 문화축제의 전통을 이어가고자 단오 제례와 축하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 원장은 “영등포문화원은 올해는 부득이하게 제한적으로 축제가 운영되지만, 내년에는 다시 주민과 함께 어우러져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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