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문화원, 지역아동센터에 쌀 기부
  • 입력날짜 2022-06-27 1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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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 될 일을 찾아보겠다”
▲지역아동센터에 쌀을 기부한 영등포문화원 한천희 원장(사진 가운데)이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영등포문화원 홈페이지 갈무리
▲지역아동센터에 쌀을 기부한 영등포문화원 한천희 원장(사진 가운데)이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영등포문화원 홈페이지 갈무리
영등포문화원이 단오 축제 때 후원품으로 들어온 쌀 532kg을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영등포문화원 홈페이지에 이 같은 내용이 올라와 있는 것을 6월 27일 오후 확인했다.

영등포문화원은 6월 17일 홈페이지에 “지역아동센터는 보호가 필요한 가정의 18세 미만의 아동을 돌보는 기관으로 저소득층 가정 자녀들의 방과 후 공부방도 되고 무료 급식도 시행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라고 적었다.

이어 “단오 축제 때 영등포문화원 임원들의 쌀 기부가 있었다”라고 소개하고 “통상 단옷날에 체육행사와 경품행사가 있었고 경품 상품으로 이런저런 물품이 들어왔었는데 올해도 단오 제례와 공연만으로 단오 축제를 진행하고 들어 온 쌀을 어떻게 할까 고민했다”라며 쌀을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한 배경을 설명했다.

영등포문화원은 “영등포에는 17개의 지역아동센터가 있다고 하는데 오늘(6월 17일) 센터협의회와 만남이 있었다”라며 “너무 적어 망설이다가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기로 하고 오늘 만났다”라는 글로 쌀을 전달한 내용을 에둘러 알렸다.

영등포문화원은 “영등포문화원도 지역아동센터에 도움이 될 만한 일을 찾아보겠다”라며 글을 맺었다.

이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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