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해 첫날, 동해안과 제주 제외하고 해돋이 본다!
  • 입력날짜 2023-12-31 09:5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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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해 뜨는 시간 07시 35분, 빙판길 조심해야!
기상청은 12월 31일 오전 발표한 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해넘이를 보기는 어려울 것 같다.

다만 낮은 구름이 엷어지는 일부 지역에서는 구름 사이로 해넘이를 볼 수 있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새해 첫날인 내일(2024년 1월 1일)은 구름이 많은 동해안과 제주도를 제외하고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은 구름이 일부 있는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해돋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새해 첫날 기온은 최저 영하 2도 최고 영상 5도로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 해 뜨는 시간(일출)은 07시 35분, 일몰은 17시 08분이다.

기상청은 “해넘이와 해돋이를 보기 위해서 연휴 동안 이동하시는 분들 많을 것이다”라며 “최근 눈이 내린 곳이 많고 비가 내리는 곳에서도 도로가 얼어 도로 살얼음과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이동할 때 늘 조심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 서울의 해맞이 명소로는 영등포구 선유교, 종로구 인왕산, 성동구 응봉산, 동대문구 배봉산, 중랑구 용마산, 광진구 아차산, 강서구 개화산, 구로구 매봉산 등 17곳이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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