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수능 마친 청소년을 위해 진로 콘서트 등 프로그램 마련
  • 입력날짜 2023-11-17 11: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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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해소하고 희망찬 수능 이후 계획을...
서울시가 수능시험을 마친 청소년들을 위해 진로 특강, 공연과 문화행사 등 다양하고 안전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서울시는 “11월 16일 진행된 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느라 몸과 마음이 지친 많은 청소년이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수능 이후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한다”고 밝혔다.

먼저 시립청소년미래진로센터에서는 2023 미래진로특강 ‘다시 만난 인터뷰’를 11월 30일과 12월 1일, 2일간 진행한다. 또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직업인의 생생한 직무 현장 이야기와 진로 설계 경험을 들을 수 있다.

시립성북청소년센터에서는 예비 대학생을 대상으로 모의 면접을 통해 면접 및 대화 스킬 등을 배울 수 있는 인터뷰클래스를 12월 2일에 진행한다.

그뿐만이 아니다. 시립청소년음악센터에서는 싱어송라이터 ‘적재’ 11월 25일, 클래식 디바 ‘임선혜’(11월 30일), 피아니스트 ‘손열음’(12월 5일)이 함께하는 기획공연을 개최한다.

아울러 11월 18일에는 서울시 청소년 동아리 대표 축제 ‘서울시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시청 본관 다목적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구종원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수능시험을 준비하느라 노력한 청소년 모두가 좋은 결실을 이루기를 바란다”며, “서울시가 준비한 수능 이후 프로그램과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 활동을 통해 많은 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그간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희망찬 수능 너머를 계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옥숙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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