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인 미래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해 힘써” 영등포구가 11월 28일부터 12월 15일까지, 6회에 걸쳐 중학교 81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과천과학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4월에 참여했던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활동 시간을 확대했다.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아이들이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과천과학관 체험 프로그램’을 전시 참여와 체험으로 나누어 운영한다”고 11월 27일 밝혔다. 영등포구에 의하면 아이들은 과학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자연 사관, 첨단기술관, 과학탐구관, 미래 상상 공상과학(SF) 등 테마별 전시관을 관람하며 생명과 자연, 기초과학, 천문우주, 첨단기술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의 과학을 접한다. 또한 과학원리로 설계된 놀이시설(서서 도는 바퀴, 아치다리, 소용돌이 등), 게임(가상현실 스포츠 등)을 직접 체험하면서 교과서뿐만 아니라 일상 속 다양한 과학을 발견하고,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미래를 그려본다. 영등포구는 “그간 과천과학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과천과학관의 과학원리 체험 콘텐츠 80종을 학교 수업과 연계하여 학생들에게 알기 쉽게 과학원리를 체득하도록 하는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끌어나갈 창의적인 미래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영등포구는 “향후 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해 해외 선진 과학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첨단로봇, 항공우주 등 미래 유망 신기술 분야의 전문 강의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백승희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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