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댐 아래 조정지댐은 물의 온도가 높아 12월부터 2월까지 철새들의 잠자리로 좋은 곳이다. 특히, 기온차가 심한 날에는 댐 전체에 물안개가 피어올라 해가 뜨는 시간에 새들이 일제히 날으면 몽환적이고 마치 수묵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그리고 하류 쪽으로 조금만 내려가다 보면 물안개로 강 주변에 상고대가 피어 이국적인 아름다움도 선사한다.
박희만 |
포토뉴스
HOT 많이 본 뉴스
칼럼
인터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