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도침탈행위 규탄, 우리의 땅 독도에서 주권행사
  • 입력날짜 2012-12-08 07:30:01
    • 기사보내기 
이정찬 의원 13일 독도에서 부재자 투표
서울시의회 이정찬 의원
서울시의회 이정찬 의원
서울시의회 이정찬 의원(교육위원회, 독도수호특별위원장)은 오는 12일 서울을 출발 13일 독도에서 제18대 대통령선거 부재자 투표를 실시하기 위해 독도에 입도한다고 밝혔다.

이번 독도에서 실시되는 투표행사는 경상북도 선관위가 주관하고 독도수호 국제연대 (고창근위원장)와 독도 경비대원들과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이 의원은 이번 행사가 일본의 계속되는 독도 침탈행위를 강력히 규탄하고 우리 땅 독도에서 주권행사를 실시함으로써 독도가 역사적, 실효적으로 엄연한 우리 땅 임을 세계에 알리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우리 땅 독도는 40년 통안의 역사가 담겨있고 일본이 러일전쟁으로 한반도를 침략하면서 가장먼저 점령했던 땅으로써 일본이 러일전쟁을 통해 한반도의 지배권을 확보할 목적으로 침략 전쟁을 일으켰다는 것이다.

현재 일본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역사교과서를 통해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교육시키는 것은 물론 독도에 대한 권리주장은 침략전쟁을 통해 점령한 과거 식민지 영토권을 주장하는 것으로 이는 한국의 해방과 독립을 부정하는 행위로써 강력히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일본이 저지른 침략전쟁으로 학살과 고문, 투옥 강제징용을 비롯해 위안부까지 동원한 행위를 반성하지 못하고 우리 땅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주장하는 행위는 절대 용납되어서도 안 되며 잘못된 역사청산과 주권확립문제이기 때문에 당당하고 강력하게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김학원 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