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몸매 대역녀 '김가담' 이런 맛에 '성형수술'
  • 입력날짜 2012-10-06 06: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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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변신은 무죄!’ 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케이블TV들이 선보이고 있는 메이크오버쇼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최근 추석특집으로 방영된 한 프로그램에서 최고미인을 발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케이블TV Fashion N(패션앤)의 美’s 에이전트(미스에이전트)는 이번 추석특집을 통해 의뢰인 중 가장 많은 인기를 모았던 최고미인 5인을 선정, ‘핫이슈 의뢰인 BEST 5’를 발표했다. 5인 중에서 베스트 오브 베스트에 뽑힌 최고미인은 방영 당시에도 아름다운 몸매로 인기를 모았던 김가담(24).
 
영화 ‘러브픽션’에서 ‘공효진 몸매대역녀’로 활동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완벽몸매를 가졌다는 찬사를 받았던 그녀는 그러나 긴 얼굴 때문에 심지어 ‘몸매는 되니’ 에로배우 제의까지 받아야 했던 과거를 고백했다. 김가담은 결국 꿈을 포기할 수 없어 절박한 심정으로 미스에이전트에 도움을 요청했다고.

김가담은 닥터에이전트로 활동하고 있는 이진수 원장(현 페이스라인 성형외과 원장)의 도움을 받아 양악수술뿐 아니라 이마축소술을 함께 받아 얼굴길이를 무려 3cm나 줄이는 데 성공한 바 있다.

실제로 김가담의 개성을 살려 쌍꺼풀이 없는 눈매는 그대로 놔둔 채, 긴 얼굴을 축소하는 데 꼭 필요한 이마축소술만을 적용해 그녀의 얼굴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또한 양악수술을 했음에도 입매가 매우 자연스러워 “역시 의느님”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시청자들은 그녀의 ‘이유 있는 변신’과 ‘개성을 살린 자연스러운 얼굴’에 대해 많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공효진 몸매대역녀 김가담과 더불어, 구하라 도플갱어로 유명한 심현정, 스크림녀에서 인형녀로 변신에 성공한 강해균 등이 베스트 5에 선정돼 미스에이전트 출연 이후 180도 달라진 삶을 선보이며 또 한번 주목을 받았다.

이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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